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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잡담

"IT 엔지니어를 위한 네트워크 입문"을 마치며

by 휴일이 2024. 4. 22.

 

 

정확히는 12장 로드밸런서까지만 읽고 마친다.

뒤에는 네트워크 디자인이나 가상화 기술이 있는데 내가 네트워크 엔지니어도 아니고 당장은 필요 없을 것 같아 일단 여기까지 하는 걸로.ㅎㅎ

 

 

 

여러 분야를 공부하면서 한 가지 알게된 건, 기본이 있으면 뭐든 쉽다. 라는 것.

기타를 연습하기 전엔 항상 크로매틱을 1시간은 쳤었고

그림을 그리기 전엔 손풀기로 항상 크로키나 질감 연습을 했었다.

그리고 컴퓨터의 좋은 점은 기본기가 단순 반복 작업이 아니라는 것? 어렵지만 원리를 이해해서 생각할 게 많다는 것.

(사실 크로매틱이나 크로키도 당연히 생각하면서 해야하는 게 맞지만.. 비교적ㅎㅎ;;;)

 

 

예전에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의 네트워크 원리"를 읽었을 때에 비해 확실히 난이도가 높다.

다행히 나는 ㄴ 이 책을 몇 번 반복 숙달(...) 해서 완전 백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어렵다 어려워..

 

 

회사에서 점심 시간에 찔끔찔끔 공부하다가

프로젝트가 하나 끝나고 요즘 시간이 좀 남아 12장까지 스트레이트로 휙휙 넘어가게 되었당.

 

 

 

 

 

읽으면서 모르는 것들은 검색도 해보고

개발자님들께 여쭤보고 (최근엔 로드밸런서를 공부했으니 이쪽을 물어봤음)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건

도커나 쿠버네티스, AWS 등을 공부하기 전에 (또는 함께) 공부하면 좋을 것 같음.

 

왜냐하면

어쩌다보니 요 책이랑 도커/쿠버/AWS를 병행해서 공부하게 되었는데

당연히 저 친구들도 네트워크와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는 친구들이기때문에

아! 쿠버가 로드밸런서 역할도 해주는구나

AWS 의 탄력적 IP 가 NAT 를 해주는 거였구나

등등을 알 수 있어서 좀 더 짜릿하다 ㅋㅋㅋㅋ재밌음.

 

 

그런데 1독했다고 이 책을 이해했단 것은 절대 아니고 겉핥기 1회 했기 때문에

꾸준히 읽고 모르는 거 있을 때 찾아보면서 깨달아야한다...

난 천재가 아니기 때문이지....

 

지금은 CRM을 개발하고 있지만

언젠가 보안 개발자나 서버 개발자가 되고 싶다...!!ㅎㅎ

 

 

2독 할 땐 노션에 한번 정리하고 블로그에도 업로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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