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쯤에 넥슨에서 메이플 대규모 채용 공고가 있었다.
마비노기도 떨어지고 1도 될거라고 생각 안했지만 백엔드 개발자 공고가 있길래 넣어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코테 망했음 ㅜㅜ
걍 떨어졌음 이건..
내가 알음.......이건....안댐...
그래서 쫌 우울함
아니 마니 우울함 ㅜㅜ
그래두 뭐...................
살아가야지 어쩌겠음?
오늘의 교훈은 코테는 지금부터 제각제깎하자.!!ㅎㅎ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어디여!~~~
피방가려고 했는데 몸이 축 쳐지고 기운이 없어서 힘들듯..
빡집중 + 긴장 + 그 뒤로 몰려오는 우울과 아쉬움 탓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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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낮에 생각하고
아쉬움으로 방에서 누워서 울다가 ㅋㅋㅋ 그래도 힘내야지 하고 억지로 피방갔는데
남친이 저나와서 괜찮냐고 해주고 몰라서 못한 게 경험이 없어서 못했던 것 뿐이라고 공부했음 더 잘했을 거라고
쓸데없는 걸로 그만 울라고 해줘서 1차로 기분 약간 나아졌는데
친구가 계속 연락와서 괜찮냐고 위로해주다가
웃긴말 해서 좀 웃었는데 ㅋㅋㅋㅋ 저렇게 하는 거 보고 걍 다 풀림
이제 진짜 괜찮음 ! !!
가고 싶은 회사에 떨어지는 건 아쉽지만 ㅎㅎ
내가 꽤 괜찮은 삶을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된 계기가 됐음
담에 연습하고나서 더 잘하면 되지 안 그래 ~?
ㅎㅅㅎ
이 글은 오늘 자정 이후에 포스팅되도록 자동예약되었고
11일 자정 전까지 테스트라 백엔드 직무는 다 시험 끝났을듯!~
다들 고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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